손흥민과 구자철, 지동원이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를 든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토트넘 구단은 SNS 한국계정을 통해 태극기를 든 손흥민의 사진을 소개한 뒤 "오늘은 72번째 광복절입니다. 여러분 모두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구자철과 지동원은 팀 동료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사진을 찍은 모습을 알렸는데, 두 선수는 아우크스부르크의 홈 구장인 임풀스 아레나 그라운드에서 동료 선수들과 태극기를 들고 주먹을 불끈 쥔 모습으로 광복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은 SNS 한국계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72번째 광복절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72년 전 대한민국이 잃었던 주권을 회복하고 지금까지 이룩한 번영에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이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