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주최하는 아시아연극제가 9월 4일부터 16일까지 금오공대를 비롯한 시내 각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극제의 공식 작품은 한국과 일본, 칠레팀의 6개 작품이 금오공대 강당과 소극장에서 나눠 공연된다. 금오공대에서는 9월 8일 한국의 타이타스를 시작으로 12일 칠레의 BUNKER가 무대에 오른다. 또 소극장 ‘공터다’에서는 9일과 10일, 13일에 각각 일본의 YUYA, 헬로우 고스트, 안스케극장이 공연되며 14일에는 한국의 쿵쾅쿵쾅 고물놀이터가 열연한다. 또 기획행사로는 시민예술가전과 찾아가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 연계행사로 제18회 영호남연극제가 4일간 4개 작품이 공연되고, 구미시 일대를 찾아가는 작은 극장 운영으로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