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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박영운, 화려한 액션 실력 발휘…등장만으로 긴장감↑

배우 박영운이 강렬한 눈빛으로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에서 고려 순혈을 지키려는 무사 무석으로 분해 열연 중인 박영운이 강렬한 눈빛과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 역대급 씬스틸러로 거듭났다.

/사진=MBC ‘왕은 사랑한다’/사진=MBC ‘왕은 사랑한다’


이날 박영운은 은산(임윤아 분)을 놓친 분노가 차올라 차가운 카리스마를 드러내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했다. 또한 주군으로 모시는 송인(오민석 분)에게 목표 대상을 놓쳤다는 보고를 할 때는 침묵 속에서 묵직한 남성미까지 드러내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긴 추적 끝에 은산을 잡은 박영운은 자신의 정체가 한 번에 드러나는 뱀문신을 보이며 조소를 띠었고 언뜻 비친 매서운 눈빛은 시청자들까지 긴장하게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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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원(임시완 분)과 린(홍종현 분)을 유인하기 위해 쫄깃한 추격전을 펼칠 때는 한 순간 거리를 날아오르는 화려한 액션씬에도 흔들리지 않는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려 씬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뿐만 아니라 한 순간도 흐트러짐 없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인의 힘과 아우라를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 고려 최고의 무사 무석을 각인시켰다. 이러한 실감 나는 액션씬을 위해 박영운은 동료 배우들과 계속 합을 맞추며 꾸준히 노력했다. 촬영 전부터 액션 스쿨에 다니며 실력을 키워왔다고.

이처럼 박영운은 실제 고려의 무사를 방불케 하는 비주얼과 송인에 대한 충성심, 최고의 무술 실력을 갖춘 충직한 무사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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