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신은경이 KBS 단막극 ‘나쁜 가족들’(극본 권헤지, 연출 김민경)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나쁜 가족들’은 남자친구와 동거를 선언한 여고생 딸과 바람을 피우는 엄마, 열혈 노동운동가 아빠로 가족 구성원을 이룬 가족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로써 신은경은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되는 것.
해당 기간 동안 신은경은 전 소속사와의 2억원대 정산금 반환 청구 소송, 고액 상습 체납, 장애인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는 논란 등에 휩싸인 바 있다.
‘나쁜 가족들’은 오는 10월 중순 방영 예정.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