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홈쇼핑, 1인가구ㆍ여성고객 위한 ‘안심 배송’ 실시



롯데홈쇼핑이 오는 31일부터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여성 고객들의 배송사고 예방, 안전 등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여성 안심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이달 21일 인천시, 24일 서울시와 여성 안심 택배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여성 안심 배송서비스’는 1인 가구 여성이 낯선 택배원과의 대면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도록 집 대신 주거지 근처 무인 택배함에서 상품을 배송 받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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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서울과 인천시 원도심을 비롯한 단독주택 및 다세대 밀집지역, 여성 밀집 거주 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까지 해당 서비스를 진행하고, 추후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이달 31일부터 서울시 190곳, 인천시 23곳의 주민센터, 문화센터, 도서관 등 지자체 여성 안심 무인 택배함을 통해 배송을 실시하고, 도착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롯데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 주문 시, 주거지 근처 무인 택배함을 배송지로 선택하면 된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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