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종합병원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한국다케다제약이 담당하고 일선 병의원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한다. 이달비는 다케다제약이 개발한 고혈압 치료 신약이다. 기존 의약품에 비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우수하고 안전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내년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은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심혈관계 치료제 제품군을 한층 더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다케다제약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고혈압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