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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스테디셀러 ‘학주근접’ 아파트 노려라

- 초,중,고 인접한 단지, 어린 자녀 둔 부모 수요 많아 분양시장 꾸준한 인기

- ‘포천 신읍 코아루 더 스카이’ 초,중,고 도보 이용 가능한 우수한 교육 여건 갖춰 눈길

단지 인근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교가 있거나 학원가가 잘 갖춰진 학주근접 아파트는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로 불린다. 분양시장이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실수요층 위주로 개편되면서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집을 고르는 우선순위 중 하나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학교가 가까운 단지 주변으로는 학원과 독서실 등 교육관련 시설이 들어선다는 점도 학주근접 아파트의 인기요인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교육환경이 갖춰지게 됨은 물론 학부모나 학생들의 커뮤니티 형성도 수월해 지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신규로 분양되는 학주근접 아파트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대전광역시에서 분양한 ‘반석더샵’은 반석초, 외삼초, 외삼중, 반석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한 학주근접 아파트로 주목 받은 결과, 평균 57.7대 1로 전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같은달 서울에서 분양된 ‘신길센트럴자이’도 대영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한 학주근접 아파트로 실수요가 몰리며 평균 56.9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실수요로 개편된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는 바로 교육” 이라며 “때문에 앞으로도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학주 근접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초,중,고 인접한 ‘포천 신읍 코아루 더 스카이’ 분양 소식에 눈길

이러한 가운데 포천에서 초·중·고가 인접한 학주근접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동우개발주식회사가 시공하는 ‘포천 신읍 코아루 더 스카이’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포천시 신읍동 205-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최고 26층, 4개동 규모며, 아파트는 254가구(전용 73~83㎡), 오피스텔 48실(전용 40㎡)이다. 포천시로부터 17년 7월 18일 건축허가를 취득, 17년 8월 4일 착공신고 수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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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포천 신읍 코아루 더 스카이’는 인근에 위치한 왕방초, 포천초, 포천중, 포천여자중, 포천고, 포천일고 등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주변으로는 경기도립 포천도서관, 포천시립 중앙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다. 단지는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자랑한다. 먼저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는 포천시외버스 터미널, 43번국도, 87번국도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최근에는 포천~구리고속도로가 개통되고, 향후 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실제로 단지 옆으로는 포천농협 하나로마트와 GS슈퍼마켓, 포천우체국, 포천시 보건소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또 포천시청, 포천병원, 주민센터 등도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포천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는 용정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들로의 이동이 편리해 직주근접 단지로서의 가치도 지녔다는 평가다.

한편 ‘포천 신읍 코아루 더 스카이’는 지역 내 10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단지는 전 가구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하고, 다양한 틈새평면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실제로 아파트에 제공되는 평면은(▲73㎡ ▲74㎡ ▲76㎡ ▲77㎡ ▲80㎡A ▲83㎡) 모두 틈새평면으로 구성된다. 이는 향후 실거주 시 공간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포천 신읍 코아루 더 스카이’의 모델하우스는 포천시 어룡동 390-1번지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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