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강민혁, 따뜻한 미소 뒤 감춰진 사연에 호기심 ‘증폭’

씨엔블루의 드러머 강민혁이 훈남 의사로 완벽 변신했다.



강민혁은 지난 30일 첫 방송한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 내과 의사 곽현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병원선’ 1회에서 현은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병원선에 공중보건의로 자원하며 파격적인 시작을 예고했다. 현은 어머니의 만류에도 어떻게든 병원선 승선을 강행하는데 이어, 따뜻한 미소 뒤에 드리운 그늘로 인해 곽현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 인물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이날 현은 송은재(하지원 분)를 만나기 전에 그녀의 어머니 오혜정(차화연 분)을 진료하다 먼저 만나게 되는 전개로 향후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후 현은 병원선에서 급성 충수염 환자를 수술할 수 없어서 난감해하던 순간 은재를 만나 향후 두 사람이 펼칠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강민혁은 ‘넌 내게 반했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상속자들’ ‘딴따라’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이번 ‘병원선’을 통해서는 매회 성장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리며 한층 더 다채롭고 확장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강민혁이 출연하는 MBC ‘병원선’은 31일 오후 10시에 3?4회가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