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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미·페조디에 부부 등 '한국문학번역상' 수상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제15회 한국문학번역상 한유미ㆍ에르베 페조디에 프랑스어 부문(공역) 수상자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제15회 한국문학번역상 한유미ㆍ에르베 페조디에 프랑스어 부문(공역) 수상자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제15회 한국문학번역상의 한유미, 에르베 페조디에 프랑스어 부문(공역) 수상자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5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로 김훈의 소설 ‘현의 노래’를 프랑스어로 옮긴 한유미, 에르베 페조디에 부부 등 6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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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수상자로는 정영문의 소설 ‘바셀린 붓다’를 번역한 정예원씨, 터키어권에서는 안도현의 동화 ‘연어’를 옮긴 괵셀 튀르쾨쥐가 각각 선정됐다. 승주연씨와 알렉산드라 구젤료바는 김영하 소설집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를 러시아어로 옮겨 수상자로 뽑혔다.

신진 번역가 발굴을 위해 주는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은 권여선의 ‘삼인행’과 조해진의 ‘사물과의 작별’ 번역 작품을 공모했다. 김미정, 여 사라 현정(영어), 이소영(프랑스어), 빈센트 크로이셀(독일어), 알바로 트리고 말도나도(스페인어), 류드밀라 미헤예스쿠(러시아어), 류중보(중국어), 다케우치 마리코(일본어) 등 7개 언어권에서 8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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