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오늘의 자동차] 재규어 코리아, 고성능 럭셔리 SUV 전기차 ‘I-PACE’ 사전 계약 실시



재규어 코리아는 오는 2018년 하반기 공식 출시를 앞둔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재규어 ‘I-PACE(사진)’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I-PACE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4kg·m, 4초대 제로백(0-100km/h)의 고성능 스포츠카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90kWh용량의 하이테크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만에 38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50kW DC 고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90분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한 것도 주요 특징이다.


I-PACE는 제 16회 북미 컨셉트카 어워드에서 디자인, 기술력 및 시장을 선도하는 역량 측면에서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받으며 ‘2017년 최고의 컨셉트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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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I-PACE는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고성능 퍼포먼스와 럭셔리함까지 놓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SUV 전기차”라며 “재규어 I-PACE를 통해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규어 I-PACE의 사전 계약은 지난 6월 론칭한 재규어 온라인 구매 청약 서비스인 ‘Find My Jaguar’ 에서 간단한 상품 내용 확인과 함께 가능하고 재규어 공식 전시장에서 I-PACE 제품 전문가와의 상담도 가능하다. 국내 판매 예정 가격대는 I-PACE AWD SE 1억원 대, I-PACE AWD HSE 1억 1,000만원 대, I-PACE 퍼스트 에디션 1억 2,000만원 대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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