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산 여중생 폭행, 감금된 채 매질 “몸 팔아 돈 마련해 와라”

아산 여중생 폭행, 감금된 채 매질 “몸 팔아 돈 마련해 와라”아산 여중생 폭행, 감금된 채 매질 “몸 팔아 돈 마련해 와라”




충남 아산에서도 ‘여중생 폭행’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아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피해자인 A양이 지난 5월 고등학생 B양과 중학생 C양에게 감금된 채 1시간이 넘도록 매질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가해자인 B, C양은 금속 파이프 등으로 A양을 마구 때리며 “개처럼 굴어라”라고 지시했다.


당시 매질을 당하던 A양은 “몸이라도 팔아서 돈을 마련해 오라”는 주문을 틈타 이들로부터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이처럼 세간의 공분을 응집 중인 ‘여중생 폭행’ 사건은 부산, 강릉, 아산에 이어 인천서도 발생했다.

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모 고등학교 태권도부에 재학 중인 여고생 4명이 후배를 상대로 폭행을 일삼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최근 후배 7명을 호출해 “왜 맘대로 행동하느냐”며 가혹 행위에 가까운 얼차려를 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SBS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