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현장] ‘별거가 별거냐2’ 이현영 “카메라 속 내 모습…내가 봐도 짠해”

배우 이현영이 ‘별거’를 통해서 얻은 성과에 대해 고백했다.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 진행된 E채널 ‘별거가 별거냐2:두 번째 방학’(이하 ‘별거가 별거냐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강성진, 이현영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E채널 ‘별거가 별거냐2’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은정기자배우 강성진, 이현영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E채널 ‘별거가 별거냐2’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은정기자


이현영은 “카메라를 통해 가장 충격을 받은 사람은 제 자신이다. 많은 분들이 놀라실 것 같다”며 “최선을 다 해서 살았다. 그러면 좋은 줄 알았고 행복인 줄 알았는데 더 좋은 행복을 위해서는 나를 챙기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나를 다 놓으면서 가정 일을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나를 챙기고 가정에 충실한 것이 가정에 더 좋겠다”며 “제가 봐도 제가 짠하더라. 지금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저와 같은 생활을 하는 많은 주부님들을 대표해서 더 열심히 빼서 동기부여를 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관련기사



이현영은 이번 ‘별거가 별거냐2’를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다이어트에 성과가 없을 경우 세배의 위약금을 내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에 대해 강성진은 “그 정도 각오가 있어야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겠느냐”며 “제가 받고 있는 데미지는 3배 가지고는 부족”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현영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3일째”라며 “‘렛미인’과 같은 결과를 바라고 있다. 지금은 공표를 하기에 성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별거가 별거냐2’는 부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로, 별거를 통해 출연진은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배우자를 이해할 수 있는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남성진-김지영 부부와 채리나-박용근 부부, 강성진-이현영 부부가 출연하며 박수홍, 박지윤이 MC로 프로그램을 이끈다. ‘별거냐 벌거냐2’는 9일 밤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