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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부동산플러스] 최원철 소장 “세종시 계획인구 50만… 유효상권 풍부”

최원철 상가정보연구소 소장. / 사진=서울경제TV DB최원철 상가정보연구소 소장. / 사진=서울경제TV DB




서울경제TV 부동산정보 프로그램 ‘부동산플러스’에 출연 중인 최원철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이 “세종신도시의 잠재상권은 계획인구 50만명에다 정부기관 총 1만8,000여명이다”면서 “계속 아파트가 공급되고 입주도 늘어날 예정이어서 유효상권이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최원철 소장은 “잠재상권이 아무리 커도 유효상권이 적으면 투자가치가 낮다”면서 “유효상권이 클수록 상가투자가치가 높다”고 덧붙였다.


최 소장은 “세종신도시 상권은 어반아트리움 상가, BRT 라인 상가, 근린상업지역 상가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면서 “특히 어반아트리움은 세종시의 잠재상권을 넘어 인근 도시들의 젊은 층 소비자들도 유효상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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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아트리움은 세종시의 중심상업지역 한가운데에 5개동으로 이뤄진 상가 구역이다.

그는 “백화점이 없는 세종시에 젊은 층들이 집중적으로 모여서 소비를 할 상권이 없다”면서 “앞으로 어반아트리움이 준공되면 젊은 층을 위한 업종들과 백화점에 들어갈 업종들이 스트리트 상가에 입점할 것이 확실히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그는 “이 곳엔 세종시 입주자뿐만 아니라 대전시나 인근 조치원, 청주 등에서도 젊은 층들의 소비자를 흡수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최원철 소장은 8일 오후 4시 부동산플러스 ‘최원철의 상가SOS’ 코너에 출연해 세종시 상권을 세밀하게 분석해보고 유효상권의 범위를 설명할 예정이다.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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