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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 논란'에 서경덕 교수, "아는 국정원 직원이 도와줬을 뿐"

‘국정원 댓글 논란’에 서경덕 교수, “아는 국정원 직원이 도와줬을 뿐”‘국정원 댓글 논란’에 서경덕 교수, “아는 국정원 직원이 도와줬을 뿐”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국정원 여론 댓글 조작과 관련해 구설수에 올랐다.


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경덕 교수는 최근 논란에 대해 “국정원에서 돈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인정했지만 “유네스코 한글 작품 전시를 위한 운반비 지원이었다”며 “댓글이나 트위터 활동과는 무관하고 개인 비용으로 받은 것도 아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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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유네스코 행사를 왜 국정원이 지원했는지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부분을 지적하자 서경덕 교수는 “아는 국정원 직원이 도와준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서경덕 교수는 국정원 여론 댓글 조작에 연루된 것에 “혐의가 조금이라도 인정 되면 교수직 및 한국 홍보 일을 모두 다 내려놓겠다.” 고 관련 논란을 부인한 바 있다.

[사진 = JTBC 캡처]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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