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엠플러스, 공모가 1만8,000원 확정

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인 엠플러스가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엠플러스는 8일 지난 6일부터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1만8,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785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59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1만4,000원~1만6,000원)을 넘어선 가격인 1만8,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225억원으로 확정됐다.


회사 측은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695곳, 신청물량도 542%에 이를 정도로 국내외 기관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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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1일~12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약 25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키움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엠플러스는 오는 9월 2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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