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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내년 3~11월 항공권 특가 판매…방콕·세부 등 7만9,000원부터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는 11일부터 일주일간 내년 항공권을 1년 먼저 더 낮은 운임에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빅세일 특가 운임 항공권은 2018년 3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그룹 전 노선 항공권이 해당된다. 11일 새벽 1시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모든 특가 운임 항공권은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돼 있다.


인천 출발 직항인 인천~마닐라 노선은 7만 9,000원부터, 인천~방콕, 칼리보(보라카이) 노선은 9만 9,000원부터, 인천~쿠알라룸푸르, 세부 노선은 10만 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부산 출발 직항도 부산~칼리보(보라카이) 9만 9,000원부터, 부산~쿠알라룸푸르 10만 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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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환승으로 여행하는 인천~크라비, 치앙마이, 푸켓 노선은 12만 9,000원부터, 인천~치앙라이, 수랏타니 노선은 13만 4,000원부터이며, 인천 및 부산에서 출발하는 인천,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13만 7,000원부터, 인천,부산~랑카위, 페낭 노선은 14만 1,000원부터 살 수 있다.

시그트라운드 테 에어아시아 그룹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에어아시아는 여행객들이 더욱 많은 여행지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선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의 부담을 낮추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라며 “특히 평소 꿈꿔오던 여행지가 있다면 가장 합리적인 운임에 가장 빠르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 에어아시아의 이번 얼리버드 빅세일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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