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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슈가볼, 크리스마스 공연 계획 깜짝 공개 "오후는 2인석, 저녁에는 1인석만 판매"

슈가볼이 크리스마스에 이색 콘서트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11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는 슈가볼의 정규앨범 ‘예외’ 발매 기념 음감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 슈가볼은 올해 크리스마스에 개최할 단독 콘서트 계획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가수 슈가볼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열린 정규앨범 ‘예외’ 발매 기념 음감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가수 슈가볼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열린 정규앨범 ‘예외’ 발매 기념 음감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이 앨범을 싱글로 내도 좋은 곡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고민이 있었다. 앨범으로서의 가치는 좋아졌지만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다”고 타이틀곡 외의 수록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슈가볼은 “이후 여러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12월 25일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전하며 “독특하게 하루에 2번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2인석으로만 판매할 예정이고 저녁에는 솔로 분들을 위해서 1인석을 판매할 예정이다. 시간되시면 와주시면 좋겠다”고 공연에 대한 계획을 귀띔했다.


슈가볼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예외’는 보사노바와 네오 소울을 슈가볼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하여 풀어낸 따뜻한 곡으로, 평소에는 전혀 바보 같은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아니지만 너의 앞에서만은 예외가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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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슈가볼의 정규앨범 ‘예외’는 1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에서 동시 공개됐다. 슈가볼은 이후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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