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37년 우리나라는 어떤 모습일까? 4가지 시나리오로 본 한국의 미래

우리는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박성원 지음/ 이새/ 13,000원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도 9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저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 연구위원이자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겸직 교수로 재직 중인 미래학자다. 이 책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시리즈의 제1권으로 출간됐다. 미래연구시리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의 변화 전망과 그 동인에 대해 체계적인 지식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 책은 20년 후 우리 사회가 어떤 모습일지 4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4가지 시나리오는 미국 하와이미래학연구소에서 개발한 미래 예측 기법을 토대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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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시나리오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미래는 ▲계속 성장 ▲붕괴와 새로운 시작 ▲보존 사회 ▲변형 사회의 모습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특히 변형 사회는 인간과 기계의 혼합적 존재인 트랜스휴먼(Transhuman)의 등장처럼 인류가 경험한 적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예고하고 있다. 저자는 사회 구성원들이 어떤 미래를 더 원하느냐에 따라 4가지 시나리오 중 하나가 지배적인 형태를 띨 것이라고 말한다. 요컨대 “인간은 필요한 변화를 창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

김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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