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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상승 마감…IT 강세

코스피 지수가 대외 불안정 요인에도 상승 마감했다. 기관 순매수 영향이 컸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6포인트(0.66%) 오른 2,359.08로 장을 마쳤다. 이 날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62억원을 파아치워 사흘 만에 매도로 전환했지만 기관이 3,459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28%), 종이목재(-0.66%), 비금속광물(-0.66%), 철강금속(-0.78%), 의료정밀(-0.07%), 운송장비(-1.48%), 전기가스업(-0.78%), 건설업(-1.65%), 통신업(-0.78%) 등은 하락했으며 화학(1.73%), 의약품(0.92%), 기계(1.25%), 전기전자(1.62%), 유통업(0.69%)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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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반도체 DRAM가격 상승 전망에 힘입어 1.47%, 1.65% 올랐고 LG화학(051910)이 전기차 시장 확대 영향으로 5.23%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24포인트(0.34%) 상승한 656.53으로 마감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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