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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연기-매력-애티튜드까지 다 갖춘 완벽한 ‘어른남자’의 매력

배우 김주혁이 섹시한 매력뿐 아니라 남다른 애티튜드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김주혁은 지난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에서 HBC 간판 앵커이자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수장 김백진 역을 맡아 명불허전 연기와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김백진은 겉으로는 까칠한 완벽주의자이지만, 정직한 보도를 추구하는 팩트 제일주의자이며 뒤로는 비정규직 스텝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싸우는 속 깊고 따뜻한 남자. 김주혁은 비주얼과 연기 모두 앵커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루는 것은 물론 섹시한 어른 남자의 매력으로 ‘백진증후군’을 유발하고 있다.

사진=나무엑터스사진=나무엑터스


13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주혁의 매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김주혁은 캐주얼한 셔츠부터 수트 패션까지 깔끔하게 소화하며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자랑했다. 강렬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깊고 서늘한 눈매는 섹시함을 자아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사실 김주혁은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멋’을 거부했다. 김주혁은 애써 멋부리기 보다 인물의 사실적 묘사에 초점을 맞췄고 담당 스타일리스트와 합심하여 꼼꼼히 준비했다. ‘아르곤’ 속 김주혁이 단순히 멋진 남자가 아니라 냉정하고 일밖에 모르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앵커 김백진 그 자체로 보인다면 바로 그 덕분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실제 드라마 속 김주혁의 옷과 신발, 심지어 허리 벨트 등은 가장 기본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떠한 이질감 없이 익숙하고 편한 느낌을 준다. 물론, 뉴스 보도를 할 땐 단정하게 올린 머리와 정갈한 수트로 본의 아니게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지만, 김주혁은 이 같은 섬세한 노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아르곤’에 현실감과 진정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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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돋보이기보다 작품 속에서 조화를 이루고, 가치와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김주혁의 진심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김주혁, 천우희, 박원상 등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 기자들의 치열한 삶을 그린 휴먼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아르곤’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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