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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CJ E&M “2020년 해외로컬영화 개봉작 연 20편이상 목표”

CJ E&M이 “2020년 해외로컬영화 개봉작을 연 20편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CJ E&M 글로벌 영화사업 설명회’가 13일 오전 10시 30분 더 플라자 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CJ E&M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은 “2020년에는 해외에서 자체 제작해 개봉하는 영화 편수를 20편 이상으로 늘리고 10개 이상 언어로 영화를 만드는 글로벌 제작 스튜디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CJ E&M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CJ E&M 글로벌 영화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CJ E&M 해외영화사업에 대해 말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CJ E&M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CJ E&M 글로벌 영화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CJ E&M 해외영화사업에 대해 말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


이어 “‘10개 이상의 언어로 영화를 만드는 아시아 넘버원 스튜디오‘라는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려 왔고 지속적으로 두드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CJ E&M의 20번째 해외합작영화인 ‘KISS & SPELL’ (베트남판 오싹한 연애)의 8월 말 베트남 개봉을 맞아, CJ E&M이 세계 각지에서 벌이고 있는 영화 사업의 비전과 의미, 전략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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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J E&M은 2007년 한미 합작영화 ‘어거스트 러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싱, 태국 등 6개국에서 총 23편의 해외로컬영화를 제작 개봉한 바 있다. 특히 2009년 국내 최초로 미국과 중국에서 직배 사업을 시작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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