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글로벌 영화사업 설명회’가 13일 오전 10시 30분 더 플라자 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은 “한국영화산업의 가장 큰 장점인 크리에이티브 능력을 기반으로 해당 국가 국민의 정서에 맞는 로컬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 가장 부가가치가 높고 국내 창작자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CJ E&M의 20번째 해외합작영화인 ‘KISS & SPELL’ (베트남판 오싹한 연애)의 8월 말 베트남 개봉을 맞아, CJ E&M이 세계 각지에서 벌이고 있는 영화 사업의 비전과 의미, 전략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한편, CJ E&M은 2007년 한미 합작영화 ‘어거스트 러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싱, 태국 등 6개국에서 총 23편의 해외로컬영화를 제작 개봉한 바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