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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 ‘구석구석 세계 국기 백과’ 출간



어스본 코리아가 색칠하며 국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는 ‘구석구석 세계 국기 백과’를 출간했다.

세계 195개 나라의 국기 중 다양한 국기의 뜻을 색칠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혀갈 수 있는 어스본 출판사의 ‘구석구석 세계 국기 백과’는 북아메리카부터 남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까지 6개 대륙에 속한 모든 나라의 국기를 살펴보며 각 나라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책은 먼저 국기가 무엇인지부터 차근히 설명해 준다. 국기는 한 나라를 상징하는 깃발이고, 국기에 나라의 상징을 나타내는 방법은 색깔과 모양, 그림 등 여러 가지라는 것을 일러준다. 국기에 쓰인 색깔들이 각각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색깔이 비슷한 몇몇 국기들이 어떤 공통점을 지녔는지도 엿볼 수 있다.


미국 국기인 ‘성조기’에 그려진 13개의 줄은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당시의 주의 개수이고, 50개의 별은 현재 미국의 주의 개수를 나타낸다는 점, 프랑스 삼색기의 빨간색, 하얀색, 파란색은 프랑스 혁명에서 비롯됐다는 점, 이슬람 국가의 국기에는 주로 초승달과 별이 그려져 있다는 점들을 통해 국기는 각 나라의 특징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이자 문화와 특색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인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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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숨은 뜻을 익히며 한 나라의 가치관과 역사, 종교, 문화, 지리 등의 알 수 있는 어스본 출판사의 ‘구석구석 세계 국기 백과’는 줄이 그어진 국기, 십자가가 그려진 국기, 복잡한 문양이 들어간 국기까지, 서로 다르고 개성 있는 국기 모양에 주목하며 집중력과 기억력을 기를 수 있으며, 알록달록한 다양한 국기들을 따라 즐거운 세계 여행을 떠나 볼 수 있다.

어스본의 이번 신간은 누리 과정 <사회 관계> 영역의 ‘세계와 여러 문화에 관심 가지기’와 초등학교 6-2 <사회> 교과 과목의 ‘이웃 나라의 환경과 생활 모습’, ‘세계 여러 지역의 자연과 문화 과정’과 연계해 출간되었으며, 색칠공부를 좋아하는 유아 연령대부터 즐길 수 있다. 신간은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알라딘, YES24 등 전국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9월 하순부터 판매한다. 정가는 8천 원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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