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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약 5.4배의 세계최대 미군기지 바로 앞… 미군렌탈하우스 '오딧세이이글 3차'



용산의 미8군이 캠프험프리스(K-6)에 이전을 시작하면서 총부지 약 1,468만m2, 여의도 면적의 5.4배에 달하는 세계최대 규모의 미군 해외 주둔지가 조성 중이다.

용산 미군기지가 2017년말까지 평택으로 이전 완료하면서 한미연합사령부를 필두로 4만 5천여명의 미군과 군속, 군무원 가족까지 포함하면 약 8만 5천여명의 인구가 유입되며, 총 8천여세대의 주거수요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군과 미군무원의 거주 비율은 영내 40% 영외 60% 거주예정으로 미군기지 주변에 턱없이 부족한 주택공급이 예상되며, 여기에 하청업체 및 관련 종사자들까지 합치면 약 20여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유입되리라 예상된다.


세계최대 미군기지이전의 개발 효과와 더불어 미군기지 인근 고덕산업단지에 삼성전자는 100조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단지를 조성중이며, LG전자 또한 관계사 및 협력사 등 LG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진위 2산업단지를 조성중이다. 이두 산업단지 개발로 인하여 약 7만 여명의 상주인원 또한 유입될 전망이다. 이러한 개발 호재로 인하여 평택시의 집값 또한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0년 대비 경기도 평균보다 약 33% 상승하는 등 수도권 남부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지난해 SRT 지제역 개통으로 인한 강남권 19분대가 가능한 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평택 개발 호재속에 최대의 수혜를 얻고 있는 수익형 상품이 있다. 8.2 부동산대책의 반사이익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은 바로, 주한미군 및 군무원과 가족, 일반인 등 수요자 층이 넓은 미군전용 렌탈하우스 임대 시장이다.


주한미군을 상대로 하는 경우에는 임대 주택에 대해서 과세부담이 없고 1가구 2주택에도 해당 되지 않으며, 미군주택과에서 임대료 지급에 대한 관리를 직접 하는 방식이어서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 한편 2060년까지 향후 40~50년간 미군 주둔이 예정돼 있어 공실 걱정 없이 지속적인 고수익 창출이 예상된다는 큰 장점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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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초강도의 부동산 대책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안정성과 높은 임대료가 미군으로부터 보장되는 미군 렌탈하우스 등의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해외주둔 미군기지중 세계 최대 규모 미공군기지 험프리스(K-6)바로 앞에 미군 렌탈하우스 ‘오딧세이 이글 3차’가 최근 분양 중이다. ‘오딧세이 이글 3차’는 안정리 로데오 거리(제2의 이태원 거리) 중심상권에 지하6층~지상14층 까지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정리 미군 렌탈하우스 중 최초로 미군 스펙에 맞는 설계도입으로 미군 취향을 고려한 빌트인 시스템과 3룸, 2개의 화장실 구조, 옥상정원, 헬스장, 바비큐장, 당구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현재 서울 송파구 문정동 620 2층에 위치한 미군렌탈하우스 오딧세이이글3차 분양홍보관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고객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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