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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혁신사례 연구, 글로벌 연구기관에 등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9일 미래에셋의 금융혁신 사례 연구가 세계 최대 비영리 경영사례연구기관인 ‘더 케이스 센터’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김수욱 서울대 경영대 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미래에셋의 ‘파괴적 혁신을 통한 성공과정 분석’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진은 대기업 계열 금융사가 대부분인 한국 금융 시장에서 뮤추얼펀드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투자 문화를 창조하고 국내 최초 해외투자펀드·부동산펀드·사모펀드(PEF) 등을 소개하는 등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 사례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국내 간접투자 시장에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시한 미래에셋이 해외 진출을 통해 우량 자산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과정도 자세히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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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의 혁신 사례는 지난 2010년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에서 케이스 스터디로 채택됐다. 회사 측은 “미래에셋의 혁신 사례는 전 세계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경영대 학생들에게 교재로 사용되는 등 한국 금융시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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