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만들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제4회 양성평등위원회를 19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여성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양성평등위원회를 발족했고 지금까지 위원회에서 가정의 날 준수를 위한 PC-OFF제, 가족 초청 영화·야구경기 관람하는 ‘문화의 날’, ‘스포츠 데이’를 시행했다. 또한 난임 휴직을 사규에 반영하도록 규정 개정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위원회는 이날 지금까지 논의됐던 안건들의 추진 현황과 실적을 점검해 조직내에 실질적인 성 평등이 자리잡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논의했고 일·가정 양립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가칭 ‘KR 근무혁신 7대 제안(안)’을 구상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