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천의 경우 지난 2010년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동방1교(미림여고입구 교차로)까지의 구간은 생태하천복원이 완료됐지만, 상류구간인 서울대 정문 앞에서 동방1교 구간은 아직 복원되지 않았다. 봉천천은 남부순환로의 교통정체 분담을 위해 하천복개 후 현재 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 3월부터 도림천과 봉천천의 복개철거 및 생태하천 복원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구는 이번 설명회에서 도림천과 봉천천 하천복원에 대한 타당성 조사 내용과 사업계획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