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추석선물>현대백화점, 최고급 화식한우부터 맛집상품까지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진행한다. 점포별로 식품관에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굴비 등 신선식품과 일반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한우·굴비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실속 세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우선 현대백화점 대표 상품인 최고급 화식한우 선물세트는 지난해보다 30% 늘렸다. 현대백화점이 추천하는 ‘현대 화식한우 죽(竹)세트(사진)’는 일반 한우에 비해 필수지방산 함유량이 월등히 높다. 가격은 32만 원이다.


아울러 19cm 이상 크기의 굴비 10마리로 구성된 ‘진공건조 마른굴비 매(梅) 세트(판매가 18만원)’, 경북 영주 사과와 경기 안성 배로 구성된 ‘산들내음 알찬 사과·배 세트(판매가 13만5,000원)’ 등 프리미엄 상품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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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5만 원대 이하의 소포장 선물 세트도 내놨다.

전북 완도 등 깨끗한 바다에서 채취한 전복(마리당 300g 이상) 8마리와 캐나다산 로브스터(1kg) 2마리로 구성된 ‘전복·로브스터 센스 세트’를 올해 처음 선보인다. 불고기 맛집에서 판매하는 메뉴인 ‘쌍다리 돼지 불백세트’도 5만 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음력 정월 말일에 빚어 3년을 숙성시킨 순창의 장맛 간장(200ml), 신안 박성춘 토판천일염(120g), 장흥 김영습 매실쌈장(120g) 등으로 구성된 ‘명인명촌 미소 합(合) 세트’도 판매한다. 가격은 5만 원이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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