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JTBC 뉴스룸 인터뷰에 응한 서 씨는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워 보셨냐고 되물었다. 서 씨는 “장애아 엄마들은 아이가 사망했을 때 마음이 매우 힘들다”며 “경황이 없어서 사망 신고를 늦게 한 것일 뿐, 보험금이나 재판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씨는 딸의 사망을 알렸다고 해도 재산 상속자는 본인이었기 때문에, 딸의 사망 신고를 꼭 해야 하는지 몰랐다고도 밝혔다. 또 그는 “서연이 몫의 재산이 뭔지 모르겠지만 시댁에서 원한다면 가져가시라”고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