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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3분기 영업익 492억 전망-SK증권

27일 SK증권은 보고서에서 SKC(011790)에 대해 “3·4분기 영업이익은 492억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를 +1.9% 웃돌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PO 를 중심으로 한 화학사업부의 강세가 이어졌고, 필름·투자사들 역시 안정적인 이익흐름을 보인 것이 실적강세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화학사업부는 중국의 PO 가격으로 판단했을 때 호조가 이어졌음을 알 수 있는데 2분기 말 PO 가격은 톤 당 1,457.5달러였는데 8월 한 때 2,000달러를 넘을 정도로 급등했다”며 “3분기 말에 근접한 현재에는 톤당 1,000달러까지 재차 하락했지만 3분기 중 강세효과는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바닥을 다지고 있는 필름과, 지속적으로 이익강세에 기여하고 있는 투자사들의 실적호조도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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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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