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골프의 G400은 전 세계적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킨 화제의 드라이버다. G400 LS Tec은 저스핀 저탄도로 비거리가 증가하는 로스핀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상급자용 모델. G400 일반형보다 페이스측 가까이 무게중심이 설계돼있다. 일반형 G400 드라이버 대비 중저탄도의 3야드 우측 페이드 구질을 제공해 상급자와 프로들이 선호하는 모델이다. 전용 샤프트는 후지쿠라 스피더 661 에볼루션Ⅳ 신형 샤프트가 채용됐고 로프트 8.5도와 10도로 제작된다.
G400 드라이버는 3중 공기역학 설계와 최대 관용성, 고반발 페이스의 세 가지 테크놀로지로 완성됐으며 445㏄의 세 가지 헤드타입으로 나왔다. G시리즈의 모든 기술이 집약돼 핑 역사상 최대 관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음악이론과 결합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상의 타구음을 제공하며 골퍼의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어드레스 때 색이 변화하는 프리미엄 카퍼 샤프트를 적용했다.
존 솔하임 핑골프 회장은 “G400은 헤드 체적을 살짝 더 작게 제작해 클럽헤드 속도를 높이기 위한 공기역학 디자인을 개선했다. 동시에 어떤 핑 드라이버보다도 높게 MOI(관성모멘트)를 실질적으로 올렸다”며 “얇은 단조 페이스를 채용해 볼 스피드도 향상시켰다. 이러한 과학적 설계는 골퍼들의 비거리 증가와 더 작아진 탄착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브리티시 오픈에서 평균 드라이버 샷 거리 1위를 기록한 김찬과 버바 왓슨(미국) 등 장타자들이 G400을 쓴다. 국내 여자프로골프의 무서운 신인 최혜진도 G400 드라이버를 테스트 중이다. 우드와 하이브리드는 이미 G400으로 바꿨다. (02)511-4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