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9층 건물의 5층 헬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6∼8층 사우나에 있던 박모(64·여)씨 등 10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27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10분만에 꺼졌다.경찰은 헬스장 기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