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추석 연휴 이후 거래가 재개된 주식시장에서 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커지며 금융업종 내 배당 메리트가 큰 아이엔지생명이 상승 중이다. 이날 9시 28분 현재 아이엔지생명은 3.79% 오른 4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상장한 아이엔지생명은 50% 이상의 주주환원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배당금으로 환산시 올해 연간 기준 주당 2,500원(중간배당 700원 포함) 이상의 배당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날 교보증권은 “국내 기업 대부분이 12월 결산법인이어서 4분기는 결산배당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자본 이득 측면에서 손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당주에 관심을 두되 실제 투자는 배당락 이전에 집행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