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10일 오전 서경스타에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합류 여부와 관련해 “현재 김병만은 치료 중에 있다. 본인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높은 만큼 제작진과 논의는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정글의 법칙’ 담당자 역시 “결정된 바가 없다. 치료를 받고 있는 김병만과 대화를 주고받는 단계”라며 “회복속도가 빠른 건 사실이지만, 의료진들과도 이야기를 나눠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병만이 지난달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부상을 당했다. 현지에서 수술을 받은 후 현재 재활 치료 중이다.
한편 ‘정글의 법칙’ 촬영은 이달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