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용인시, 붕괴 우려있던 은솔근린공원 노후 옹벽 보강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붕괴위험이 있던 기흥구 보정동 1287일대 은솔근린공원 주변 옹벽에 대해 보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옹벽은 지난 2006년 죽전택지개발사업 때 목재로 틀을 짜 자갈을 채우는 형식으로 조성됐으나 시설이 노후화돼 채움석이 붕괴될 조짐을 보이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은솔근린공원과 용인서부경찰서 사이에 있는 기존의 노후 목재옹벽을 철거하고 높이 6m, 길이 185m의 콘크리트 패널로 옹벽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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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곳이 주거지역 인근인 점을 감안해 공사 중 소음을 줄일 수 있는 패널식 공법을 채택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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