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46) 감독이 10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별세한 가운데 황선홍 FC서울,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은 한 매체를 통해 “지금도 심장이 떨린다”고 전했다.
또한, “성격이 밝은 친구인데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의 경기장에서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조진호 감독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작성했다.
한편,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모로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고 조진호 감독을 추모할 예정이다.
“오늘(10일) 오후 국가대표팀의 모로코와의 평가전에 앞서 양 팀 선수단이 조진호 감독 추모 묵념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대한축구협회는 말했다.
[사진=배성재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