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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상호교류의 해’ 기념 2017 한-영 교류전 <The beginning>展 열려..



서정아트센터(대표 이대희)와 영국의 UKYA(UK Young Artists, 디렉터 Michelle Bowen)가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UK-Korea 2017-18)’를 기념하여 2017 한-영 교류전 展을 연다.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 전시 프로그램에 선정된 展은 ‘청년(Youth)’과 ‘확장(Expansion)’이라는 주제로, 양국의 인적ㆍ물리적 교류를 통해 향후 2년간 활발한 협업 환경을 조성하는 장기 프로젝트의 신호탄을 알리는 전시다. 이달 17일 국회의원회관을 시작으로 이후 서정아트센터로 장소를 옮겨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11월 말에는 서정아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중국의 역원당 미술관으로 이동하는 순회전의 성격을 갖는다.

서로 다른 문화가 빚어내는 충돌과 파열, 그리고 소통과 이해의 시너지가 양국의 청년 작가들에게 새로운 창작 의욕과 창의적인 발상을 불러 일으켜 현대 미술계를 더욱 풍성하게 하리라 기대해 본다.


올해는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이 선정한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UK-Korea 2017-18)’ 중 ‘한국 내 영국의 해’로, 현재 양국에서는 문화 예술 전반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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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YA는 18세에서 30세 이내의 청년 예술가의 활동 영역 확장과 창작 장려 목적으로 2008년도에 창립됐으며, 종합 장르를 선보이는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여 예술 협업 및 국제적 확장을 지향하는 단체다.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 전시 프로그램에 선정된 展은 ‘청년(Youth)’과 ‘확장(Expansion)’이라는 주제로, 양국의 인적ㆍ물리적 교류를 통해 향후 2년간 활발한 협업 환경을 조성하는 장기 프로젝트의 신호탄을 알리는 전시다. 이달 17일 국회의원회관을 시작으로 이후 서정아트센터로 옮겨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11월 말에는 서정아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중국의 역원당 미술관으로 이동하는 순회전의 성격을 갖는다. 또한 앞으로 쇼케이스, 단기 레지던시, 격년제 예술 행사 등을 통해 양국 작가들의 직접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특히 2018년에는 UKYA가 주관하는 ‘National Festival in Nottingham 2018’에 한국 청년 작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서정아트센터 이대희 대표는 “서로 다른 문화가 빚어내는 충돌과 파열, 그리고 소통과 이해의 시너지가 양국의 청년 작가들에게 새로운 창작 의욕과 창의적인 발상을 불러 일으켜 현대 미술계를 더욱 풍성하게 하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년 작가들이 열정과 도전 정신 뒤편의 불안과 의심으로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예술적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멈추지 않겠다“며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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