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시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지원 확대

대구시가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지원 인원을 내년에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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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영어학습 지원은 초·중학생의 어학연수 비용과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으로 필리핀 현지 원어민 강사 1명마다 수강생 3명을 배정해 수업한다. 왕초보 기초회화부터 프리토킹과 토론을 원하는 고급학습자까지 수준별 11단계로 나눠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수강신청 첫날 1시간 만에 접수를 마감할 만큼 지원자가 몰렸다. 시는 수요 증가에 따라 지원 인원을 올해 3,300명에서 내년 5,500명으로 늘린다. 지원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3∼6학년)과 중학생으로 수강료의 70%인 월 3만원을 시가 지원한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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