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정씨는 인기가수 김준수(JYJ)의 모친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한다.
데뷔 앨범 ‘나의 이야기’는 ‘sweet memories’, ‘칵테일 사랑’, ‘바램’의 3곡으로 꾸며진 미니앨범이며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된다.
타이틀곡인 ‘sweet memories’는 마츠다 세이코가 부른 일본곡의 번안곡으로 부드러운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칵테일 사랑’은 90년대 프로젝트 그룹 ‘마로니에’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남녀혼성 보컬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바램’은 가수 노사연씨가 부른 곡의 리메이크곡으로 황혼의 인생을 돌아보는 가사와 성숙한 창법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한편, ‘칵테일 사랑’은 아들인 김준수가 듀엣으로 함께 노래했다. 김준수는 군입대 전 엄마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칵테일 사랑’을 함께 녹음한 것으로 전해지며, 모자의 뜻에 따라 앨범 수익금 전액은 기부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