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최고의 화제작 ‘범죄도시’ 주연 배우 윤계상이 관객 200만 돌파 공약을 이행해 화제다.
11일 이 영화의 배급을 맡은 메가박스플러스엠은 윤계상이 지난 10일 메가박스동대문을 찾아 관객 100명에게 커피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지난달 18일 SBS 라디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범죄도시’의 관객수 200만 명 돌파 시 극 중 장첸 가발을 쓰고 관객 100명에게 커피를 사드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에 10일 관객수 200만을 돌파하자 윤계상은 메가박스 동대문을 찾아 ‘범죄도시’ 관객에게 ‘깜짝 이벤트’로 공약을 실천하며 객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또한 ‘장첸 패거리’의 한 명인 양태 역의 김성규 배우가 함께 하여 그 특별함을 더했다. 배우들의 깜짝 이벤트에 극장을 찾았던 관객들은 배우의 등장에 놀라며 큰 환호성과 뜨거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윤게상과 김성규는 영화 속 장첸과 양태 캐릭터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재현하고 커피까지 선물해 관객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