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담배연기 없는 학교 함께 만들자"

서울시교육청 흡연예방축제

서울시교육청은 12~13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6,0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위한 ‘학교 흡연예방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아름다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련기관 등이 협력해 진행된다. 그동안 추진된 흡연예방사업의 성과물도 함께 전시해 정보를 공유한다.


이날 축제에서는 △‘담배 연기 없는 학교’ 선포식 및 경찰홍보단 축하공연 △아현산업정보학교 방승호 교장의 금연송 특별 공연 △흡연예방실천학교 교육자료 및 동영상(UCC) 상영 △전시관 운영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아리 공연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 등과 협력해 금연·흡연예방에 좋은 음식체험, 건강체험, 문화체험 등을 각각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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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의 일환으로 ‘블루리본’ 운동도 실시해 학생 스스로 흡연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흡연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궁극적으로는 미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흡연의 유혹에서 벗어나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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