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뉴스터치] 용산구 14~15일 이태원 지구촌축제

서울 용산구는 오는 14~15일 ‘2017 이태원 지구촌축제’를 열어 멕시코 지진 구호기금 마련에 동참한다.

용산구는 이번 축제에서 주한멕시코 대사관 및 교민사회와 함께 지난 9월 멕시코시티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를 한국 시민들에게 알리고 각계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태원 지구촌축제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풍물을 체험할 수 있다. 개·폐막 축하콘서트 △세계민속공연 △요리 이태원과 패션 이태원 △전통줄타기 판줄놀음(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지구촌 퍼레이드 △디제이(DJ) 파티 △비보이 배틀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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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세계인이 모이는 이태원에서 공연과 음식을 즐기고 지구 반대편에서 발생한 재난에도 온정의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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