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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낭만에 대하여 멕시코 3부…‘맛에 취하고, 향기에 취하고’

‘세계테마기행’ 낭만에 대하여 멕시코 3부…‘맛에 취하고, 향기에 취하고’




11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낭만에 대해여 멕시코’ 3부 ‘맛에 취하고, 향기에 취하고’ 편이 전파를 탄다.

1년 내내 따뜻한 오아하카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자 문화, 역사가 잘 보존된 곳으로 멕시코인에게 특히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도시의 중심에 있는 시장은 원주민의 삶의 터전으로 매우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어서 여행자라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이다. 볶은 메뚜기와 몰레, 치즈 등 특별한 맛을 경험하고 이곳만의 활기차고 소박한 분위기를 느껴본 뒤, 첩첩산중에 위치한 이에르베 엘 아구아로 간다. 물이 증발한 후 흔적만 남은 석회 폭포와 석회암층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는 신기함을 넘어 경이로움이 느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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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또 다른 선물, 메스칼을 맛보러 떠난다. 말을 이용해 전통적으로 술을 빚는 현장을 찾아가서 주조 과정을 함께해 본다. 여행의 고단함을 잊게 하는 달콤하고 강렬한 맛을 느낀 뒤, ‘숨은 항구’라는 뜻을 가진 푸에르토 에스콘디도에서 오늘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에메랄드빛의 거대한 파도를 타는 서퍼들에게서 대자연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는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지평선을 넘실거리는 바닷물을 보며 도시의 번잡함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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