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뿌리산업 현장 방문

박성택(앞줄 오른쪽 네번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경남 진해 마천주물공단을 방문해 현지 중소기업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박성택(앞줄 오른쪽 네번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경남 진해 마천주물공단을 방문해 현지 중소기업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경남 진해 마천주물공단에 있는 한황산업을 방문해 뿌리 산업 제조 업체의 현장 실태를 살펴보고 지역중소기업인 20명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방문한 한황산업은 1973년 설립돼 자동차·중장비 등에 필요한 부품을 주물 제조해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고 일본·독일 등 해외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전통적인 뿌리 제조 산업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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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 박 회장은 주물 제조 업종의 인력수급 문제점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초부품 제조 업체가 없다면 대기업도 부품을 공급받을 수 없어 국내 제조업 기반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고용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지원정책을 기업의 규모뿐 아니라 업종별로 구분해 피해 입는 중소기업이 없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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