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현대홈쇼핑, J BY 수익 디자이너 지원에 쓴다

총 2억 3,000만원 전달

현대홈쇼핑이 패션브랜드 매출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국내 패션산업 발전 및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7 헤라 서울패션위크’ 피날레 행사에서 ‘J BY 패션발전기금’ 총 2억 3,000만원을 디자이너들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 참가자 중 국내외 심사위원에 의해 ‘베스트(Best) 디자이너’로 선정된 블라인드니스(신규용, 박지선 디자이너)에게 2억원을, ‘Best 신진 디자이너’로 선정된 한철리 디자이너에게 3,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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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Y 패션발전기금’은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유망한 중견 및 신진 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해 현대홈쇼핑과 디자이너 정구호가 협업해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패션브랜드 ‘J BY’의 판매수익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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