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 전쟁이 시작됐다. 3·4·5차전 경기가 열리는 두산의 홈구장 서울 잠실야구장의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이 일고 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야구장의 좌석은 총 2만5000석으로 알려졌다. 28일부터 30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3·4·5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잠실야구장의 좌석은 ▲중앙VIP석 ▲테이블석 ▲익사이팅존 지정석 ▲블루 지정석 ▲레드 지정석 ▲네이비 지정석 ▲외야 일반석 등(가격순)으로 나뉠 예정이다.
치어리더 등 응원단의 무대를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익시이팅존 지정석’이나 ‘레드 지정석’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응원단보다는 선수의 모습을 더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블루 지정석’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잠실야구장은 관람석 전 구역이 금연구역이기 때문에 흡연자라면 외야의 흡연존, 2층·외야 출입문과 가까운 좌석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은 오는 28~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3~5차전 입장권 판매를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사진=두산베어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