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6개 대학 참여.. Tech-Biz 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





전국 26개 대학 및 출연연과 민간기술사업화기관 등이 참여한 2017년 Tech-Biz 네트워크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지난 27일 서울 왕십리역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6개 대학의 패키징기술 등 우수 특허기술 및 민간·공공기관의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가 열렸다. 아울러 특허기술상용화플랫폼(PCP)에 참여하는 전국의 주요 22개 대학의 우수특허기술 발명자와 30여 개 중소벤처기업이 상담을 진행하는 기술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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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Biz 네트워크 컨퍼런스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PCP,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에스와이피 등이 주관했다. 사전에 중소벤처기업 기술수요를 조사해 참가 대학의 특허기술을 매칭하고 세부 상담일정을 마련한 후 기술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방식은 최근 공공R&D기술의 마케팅에서 핵심적인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시장수요기반(Market-Pull)의 기술마케팅 유형을 실행한 것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구체적인 니즈에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허기술상용화플랫폼(PCP)’을 운영하고 있는 김유신 한국피씨피 대표는 “Tech-Biz 네트워크 컨퍼런스는 지난 3년 동안의 실행을 통해 수요기반의 기술상용화플랫폼으로서 자리잡은 PCP모델의 효과를 다시한번 입증한 의미있는 자리”라며 “향후 기술공급기관과 수요기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공공 및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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