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가락상아1차 최고 30층 400가구 단지로 재건축

서울시 도시계획위 정비구역 지정

가락상아1차 재건축 후 건물 배치 계획. /자료 = 서울시가락상아1차 재건축 후 건물 배치 계획. /자료 = 서울시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의 가락상아1차 아파트단지가 재건축사업을 통해 용적률 299.75%가 적용된 최고 30층 400가구 규모로 다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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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7일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가락상아1차 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심의(안)이 통과됐다고 30일 밝혔다.

가락상아1차는 1984년도에 용적률 194%가 적용된 최고 12층, 226가구 규모로 완공됐다. 단지 위치는 지하철5호선 개롱역 역세권이며 오금로와 동남로의 교차점에 있다. 단지 앞 길(동남로) 건너편에 오금공원이 있는 우수한 입지로 평가된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임대주택 71가구가 추가돼 용적률이 확정됐고 건축한계선을 통한 보행공간 확보 및 북측 이면도로(동남로22길)에 차량 주출입구 확보 등 단지 교통체계가 정해졌다. 건축계획은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바로 옆에 있는 750가구 규모 가락상아2차는 1988년에 완공돼 아직 재건축 연한 30년을 채우지 못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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