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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 개봉 6일 만에 20만 관객 돌파...흥행 하드캐리

일본 열도를 ‘너의 췌장’ 신드롬으로 물들인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6 일본 서점 대상 2위, 연간 베스트셀러 1위 등 누적 발행부수 250만 부를 돌파하며 열도를 뒤흔든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 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개봉 6일 만인 바로 오늘, 누적 관객수 20만 4,132명을 돌파(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하며 끊이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그녀’,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우연히 주운 한 권의 노트를 계기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지난 10월 25일(수) 개봉 이후 <지오스톰><대장 김창수> 등 대작들을 꺾으며 개봉 하루 만에 3만 8,901명의 관객을 동원, 2017년 국내 개봉 일본 실사 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개봉 6일 만에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끊이지 않는 관객들의 추천 릴레이로 <토르: 라그나로크><범죄도시>와 함께 3강 체제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이러한 흥행 기록은 대만 청춘 영화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나의 소녀시대>가 개봉 6일차 기록했던 관객수 7만 2,603명은 물론,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관객수 2만 2,592명의 열 배 가까운 속도. 뿐만 아니라 2017년 개봉 이후 관객들의 호평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나갔던 <내 사랑>이 기록한 9만 9,407명, <플립>의 15만 3,598명의 관객수까지도 월등하게 뛰어 넘는 기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일본 청춘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향한 관객들의 끊임없는 호평 세례 또한 계속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정말 대박 영화입니다. 영화 끝나고 나니까 다들 울고 계시더군요” 네이버_(rlad****), “오랜만에 본 감정선을 흔드는 영화”_네이버(gran****), “제가 본 로맨스 영화 중에서 최고였어요”_네이버(solk****), “내 인생영화가 되어버린 영화. 오랜만에 펑펑 울었다ㅠㅠ”_인스타(@chk _****), “근래 본 영화 중 단연 최고였다. 상영 후에 전율이 아직도 느껴진다”_인스타(@park_s****),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하다는 의미를 전달해준 영화”_네이버(ggks****) “정말 가서 친구들하고 펑펑 울었습니다. 꼭 보세요 여러분”_네이버(seoy****) 등 파격적인 제목 뒤에 숨겨진 감동적인 스토리와 긴 여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 대한 뜨거운 입소문이 이어지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세우게 될 흥행 귀추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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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너와 나만의 비밀… 싱그러운 감성과 함께 가슴을 뒤흔드는 강렬한 드라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놓아주지 않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현재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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