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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신한금융투자 “11월 11일, 11억개의 박스가 움직인다”

-중국 광군제(光棍節, 11월 11일)까지 열흘. 광군제 하루 소비된 중국 온라인 쇼핑 매출 1,770억위안(30조원), 우리나라 1년 모바일 쇼핑 매출(35.6조원)에 버금가는 규모.

-올해 광군제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2,479억위안(42조원)예상. 택배 물동량만 약 11억건에 달할 전망. 중장기로 접근해도 중국 택배 산업 성장성 풍부.

-2016년 중국 택배 물동량 312억건(+51.6% YoY) 기록. 올해에도 30~40% 성장한 연간 400억건 돌파 기대.


-그럼에도 중국의 1인당 택배 건수는 연간 23건에 불과. 한국 47건,미국 34.6건, 일본 29.8건 대비 성장 잠재력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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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평균 36%에 달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고속 성장과 여전히 낮은 인터넷 보급률, 온라인 중심의 소비구조 변화가 택배업의 고성장 지지.

-중국 택배 운임 가격도 10년만에 하락세 멈춰 점전적 반등 예상.

-점유율 상위 업체일수록 향후 가격 반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도 가파르게 나타날 수 있어 상위 업체 중심으로 선별적 접근 유효.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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